과거 외국어고의 명성은 대단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 경쟁률을 보면 그런 위상이 많이 쇄퇴한 모습이 보입니다.
먼저 외고와 자사고의 경쟁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2021년 외고 경쟁률
대원외고:1.13:1
대일외고:1.22:1
명덕외고:1.35대1
서울외고:0.95대1
이화외고:0.9대1
한영외고: 1.03대1
경기외고:1.09대1
고양외고:0.98대1
과천외고:0.81대1
김포외고:0.95대1
동두천외고:0.85대1
안양외고:0.84대1
인천외고:0.84대1
청주외고:0.97대1
전남외고:1.02대1
전북외고:0.91대1
대구외고:0.93대1
경북외고:0.78대1
부일외고:0.81대1
경남외고:0.88대1
성남외고:1.13대1
수원외고:1.13대1
미추홀외고:1.49대1
강원외고:1.07대1
대전외고:1.24대1
부산외고:1.24대1
충남외고:1.19대1
김해외고:1.46대1
제주외고:1.03대1
강원외고:1.07대1
2021년 전국30개의 외고중에 경쟁률 1:1이 안되어서 미달난 학교가 12개에 달했습니다.
▶전국 30개 외고 전체 경쟁률
5837명 모집 / 6099명 지원
전체 경쟁률:1.04대1
▶서울6개 외고 전체 경쟁률
1400명 모집/1556명 지원
서울 전체 경쟁률:1.11대1
외고 경쟁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거기에 지원자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2021년에는 2020년에 비해 2000명 가까이 지원자가 큰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자사고 경쟁률
하나고:1.90대1
용인외대부고:2.09대1
현대청운고:1.84대1
광양제철고:0.92대1
북일고:0.79대1
민족사관고:1.91대1
상산고:1.84대1
인천하늘고:1.68대1
김천고:0.87대1
*민족사관고(1.76대1)와 상산고(1.59대1)는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짐
▶2021년 자사고 전체 경쟁률
1.48대1
(작년 경쟁률 1.58대1)
■외고와 자사고의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
①학령인구 감소로 고등학교 진학연령인구가 감소
-서울의 경우,중학교 3학년생들이 작년에 비해 4.5%감소(76,202명→72,775명)
-전국 중3학생수가 작년보다 감소(448,125명→413,179명으로 7.8%감소)
②면학분위기가 우수한 학교위주로 지원하는 추세에서, 선호도가 약한 학교가 정원미달이 발생.
③외고나 자사고학생들에게 유리한 대입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이 축소됨
④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워지자, 비싼 등록금을 내고 외고에 진학할 이유가 없어짐.
-비싼 등록금을 낼 바에는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사교육시장을 찾는게 낫다는 판단.
-외고의 경우 한해 800만원정도의 학비가 듬.
⑤자사고 외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매력도가 떨어졌다고 판단함.
외고와 자사고의 외면이 점점 커지고 있고, 학령인구 감소까지 겹치면서 내년부터는 미달되는 학교가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외고 자사고의 매력도를 올리지 않으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외면속에 역사속으로 사라질 학교가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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