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외고 자사고 경쟁률 및 정원 미달 학교도 나왔다.이유는??

오페스 2021. 1.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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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외국어고의 명성은 대단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 경쟁률을 보면 그런 위상이 많이 쇄퇴한 모습이 보입니다.

 

먼저 외고와 자사고의 경쟁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2021년 외고 경쟁률

대원외고:1.13:1

대일외고:1.22:1

명덕외고:1.35대1

서울외고:0.95대1

이화외고:0.9대1

한영외고: 1.03대1

 

경기외고:1.09대1

고양외고:0.98대1

과천외고:0.81대1

김포외고:0.95대1

동두천외고:0.85대1

안양외고:0.84대1

인천외고:0.84대1

청주외고:0.97대1

전남외고:1.02대1

전북외고:0.91대1

대구외고:0.93대1

경북외고:0.78대1

부일외고:0.81대1

경남외고:0.88대1

성남외고:1.13대1

수원외고:1.13대1

미추홀외고:1.49대1

강원외고:1.07대1

대전외고:1.24대1

부산외고:1.24대1

충남외고:1.19대1

김해외고:1.46대1

제주외고:1.03대1

강원외고:1.07대1

 

2021년 전국30개의 외고중에 경쟁률 1:1이 안되어서 미달난 학교가 12개에 달했습니다.

 

 

▶전국 30개 외고 전체 경쟁률

5837명 모집 / 6099명 지원

전체 경쟁률:1.04대1

 

서울6개 외고 전체 경쟁률

1400명 모집/1556명 지원

서울 전체 경쟁률:1.11대1

 

외고 경쟁률 3년간 추이

외고 경쟁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거기에 지원자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2021년에는 2020년에 비해 2000명 가까이 지원자가 큰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자사고 경쟁률

 

하나고:1.90대1

용인외대부고:2.09대1

현대청운고:1.84대1

광양제철고:0.92대1

북일고:0.79대1

민족사관고:1.91대1

상산고:1.84대1

인천하늘고:1.68대1

김천고:0.87대1

 

*민족사관고(1.76대1)와 상산고(1.59대1)는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짐

 

▶2021년 자사고 전체 경쟁률

1.48대1

(작년 경쟁률 1.58대1)

 


■외고와 자사고의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

①학령인구 감소로 고등학교 진학연령인구가 감소

-서울의 경우,중학교 3학년생들이 작년에 비해 4.5%감소(76,202명→72,775명)

-전국 중3학생수가 작년보다 감소(448,125명→413,179명으로 7.8%감소)

 

②면학분위기가 우수한 학교위주로 지원하는 추세에서, 선호도가 약한 학교가 정원미달이 발생.

 

③외고나 자사고학생들에게 유리한 대입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이 축소됨

 

④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워지자, 비싼 등록금을 내고 외고에 진학할 이유가 없어짐.

-비싼 등록금을 낼 바에는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사교육시장을 찾는게 낫다는 판단.

-외고의 경우 한해 800만원정도의 학비가 듬.

 

⑤자사고 외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매력도가 떨어졌다고 판단함.


외고와 자사고의 외면이 점점 커지고 있고, 학령인구 감소까지 겹치면서 내년부터는 미달되는 학교가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외고 자사고의 매력도를 올리지 않으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외면속에 역사속으로 사라질 학교가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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