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분석

주요증권사 CMA 금리 비교해보았습니다.(최신버전)

오페스 2020. 9. 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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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최저치로내려가면서 cma금리도 사상 최저치로 내려갔습니다. 그럼에도 CMA에 자금을 단기로 맡기시고 싶으신분들이 있어 각 증권사 CMA 이자율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MA rp은 하루만 맡겨도 증권사가 약정한 수익률에 대한 이자를 지급합니다. 국채,우량한 회사채를 편입해서 이자를 지급합니다. 편입채권들이 부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채권들이라 손실볼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CMA mmw은 한국증권금융 예수금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한국증권금융이라는 곳이 낯설으실텐데요. 신용등급 AAA이고 최대주주는 한국거래소이고 그 외 주요주주로는 우리은행,산업은행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도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자도 매일매일 지급해주고, 그 날의 이자와 원금이 합쳐져서 재투자됩니다. 일 복리효과가 있습니다.

 

CMA mmf은 안전성높은 단기투자상품MMF에 투자여서 실적에 따라 손익을 이자로 지급합니다. 편입된 채권들이 신용등급이 대부분 AAA~AA급이라서 부도 가능성이 아주 적습니다.

 

<1>신한금융투자


rp형 연0.25%

 


신한금융투자 CMA mmf형은 신한BNPP개인용MMF2호 에 투자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최근에 5월말에 0.5%로 낮추었으니, 1개월 수익률에 12를 곱하면 대략적인 1년 이자율이 나올것으로 추정하여 그렇게 계산하여봤습니다.

1개월수익률 0.05*12= 0.6%


0.6%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0.59%의 이자율이다. 모든 증권사가 mmw형은 한국증권금융에 자금을 맡기기 때문에 다른 증권사들도 0.59%로 동일할 것이다.

 

<2>한국투자증권


rp형 연0.25%입니다. 입금일로부터 30일이 경과되면 원금과 이자가 다시 합쳐져서 재투자됩니다. 월 복리효과가 있긴하지만, 워낙 금리가 낮아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3종의 MMF에 투자되는데, 특이한 점은 플러스 신종mmf2 의 수익률이 다른 mmf보다 높은 편입니다.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연 0.95%라면 mmw형보다도 높다는 것인데, 현재 금리수준을 고려하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플러스 자산운용홈페이지에서 감사보고서를 보니 편입한 채권은 통안채나 국채, 대부분의 신용등급AAA~AA,+, 어음은 A1~A2+로 우량한 매입내역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투는 발행어음도 매수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연 0.45%입니다. 다만 발행어음은 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것이라 발행 증권사가 부도나 파산되는 경우에는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A입니다.

 

발행어음도 mmw처럼 매일 이자를 지급하고 이자와 원금이 합쳐져서 재투자되어 일 복리효과가 있습니다.

 

<3>유안타증권


한때 동양증권이라는 이름으로 전국민에게 CMA시대를 열게해준 장본인이면서 증권사 시장을 호령하던 최강자였으나, 지금은 그전의 명성에는 못미치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유안타증권cma를 오랫동안써왔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저에게는 편해서요.

 

각설하고 금리이야기로 돌아가면

유안타증권에는 다른 증권사에는 없는 투자상품 미지정 예수금이 있습니다. 금리는 연 0.1%이고 원금보장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시중은행의 입출금자유통장의 금리가 연0.1%로 같습니다. 예수금에 두느니 차라리 일반 시중은행에 두겠습니다.

 

rp형 금리는 0.35%입니다. 다른 증권사보다 0.1%높은 편입니다.

 

mmf형은 우리뉴스타개인용MMF1(국공채)ClassC 에 투자됩니다.

추정 수익률은 연0.24~0.32%정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4>미래에셋대우증권


rp0.2%

WRAP(mmw) 0.59%

Rp형이 다른증권사보다 0.05%낮습니다.

 


<5>삼성증권


rp0.2%

 


삼성증권은 삼성신종MMF151호에 mmf자금을 투자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래서 이 mmf기준으로는 연 0.47~0.69%의 수익률을 보입니다.

 

<6>우리종합금융


과거 금호종금이라는 이름이였는데,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면서 사명이 변경되었습니다.

 

*CMA (어음관리계좌)

0.45~0.75%로 거치기간이 길수록 금리도 높아지나, 365일을 출금하지 않고 두었을 경우에 0.75%를 준다는 것은 일년이자율이 아니라 하루에만 적용되는 이자라서 의미는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0.45~0.55%의 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e-plus CMA의 경우

거치기간에 따라 0.55~0.85%의 금리가 적용되는데,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0.85%의 금리는 하루짜리라서 의미가 없어서 0.55~0.65가 실제적용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CMA Note의 경우에도 거치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적용되는금리는 0.6%~1%이나 사실상 0.6%~0.85%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우리종합금융 CMA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원까지 보호가 됩니다.



<최종 비교표>


금리가 너무 낮기에 CMA에 장기간 자금을 넣어두는 것은 의미가 없고, 새로 만들필요도 없을 듯합니다. 


증권사간의 금리차이가 크지 않아서, 이벤트 행사를 하지 않는한 옮길필요도 없을듯싶습니다.


금리가 낮아 화폐가치하락 방어는 전혀 안됩니다.


그래도 혹시 필요하신분이 있을까봐하여 비교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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