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ETF 비교,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떠올려보면, 여러가지가 있게지만 그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금(gold)일 것입니다.

 

화폐를 대신하여 사용된 적도 있고, 인류 자본주의의 발전과 항상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투자처이자, 실물경제에서는 악세사리, 귀금속, 반지등등 생활속에서도 빈번하게 이용하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금 ETF 2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kodex 골드선물(H)

②Tiger 골드선물(H)

 

위의 두 종류의 상품에 대한 관련 내용비교와 수익률 비교등을 통해 해당 금 ETF에 투자하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TF 운용방식   

기초지수:S&P GSCI Gold Index(TR)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1배수로 추종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용됩니다.

 

레버리지(2배)상품은 아닙니다.

 

■국내 금 시세   

참고로 국내 금 시세 1년 추이를 볼수있도록 차트를 올려보겠습니다.

 

현재 1g당 67,543.25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 한돈은 3.75g이므로 한돈의 가격은 253.287원입니다.

 

1년간 추이를 보면 1g당 가격 기준으로 6~7만원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kodex 골드선물 일봉 차트

위는 2020년 10월19일부터 2021년 10월19일까지 1년동안의 차트 움직임입니다.

 

국내 금시세 차트와 비교해보시면 하락세가 조금더 있다는 것이 보이실겁니다.

 

골드 선물을 추종하다보니 금 현물 시세의 움직임과는 차이가 날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익률 비교   

연도별 수익률 비교

두 ETF 수익률을 연도별로 정산해봤습니다.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수익률 비교

최근 수익률은 그리 좋지 못한 편입니다.

 

다만, tiger 골드선물이 약간 앞서보이는 듯도 하지만 큰 의미가 있는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여기서도 두 etf의 수익률은 거의 비슷합니다.

 

■연 보수(수수료)   

코덱스 골드선물: 연 0.68%

 

타이거 골드선물: 연 0.39%

 

타이거 골드선물의 연 보수가 확연히 낮습니다.

 

■환헤지 여부  

상품명 뒤에 (H)라고 붙어있으면 환헷지가 되는 etf입니다.

 

환헤지가 되면 환율 변동에 영향을 최소화되도록 운용하기때문에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성이 감소됩니다.

 

다만,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에도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분배금   

분배금은 따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세금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상승분]중에 적은 금액으로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그밖의 내용   

kodex 골드선물 거래량이 tiger 골드선물 거래량보다 약 8~10배정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kodex etf가 약 9년 먼저 상장한 덕분에 시장을 먼저 선점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거래량이 풍부한 etf를 원하시면 kodex로, 연 보수가 낮은 곳을 원하시면 tiger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