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 및 과거 배당금 지급 내역-배당금 지급일과 배당기준일

LG전자의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실적이 안좋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전교체수요가 높아져서 실적이 좋게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식기세척기의 경우,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가족들이 집밥을 먹으면서 늘어나는 접시와 숟가락 설겆이에 지친 주부들이 많은 구매를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 먼저 엘지전자의 과거와 올해 실적을 비교하여보겠습니다.

 

2020년 실적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매출이 63조원을 돌파하였고, 영업이익도 3조원이상 나왔습니다.

 

거기에 당기순이익까지 2조원을 넘어서는 아주 준수한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겠습니다.

 

▶H&A사업본부: 매출 22조2,691억 / 영업이익 2조3526억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렌탈 사업(정수기등등)

 

▶HE사업본부: 매출 4조2830억 , 영업이익 2045억

 

▶MC사업본부:매출 1조3850억, 영업손실 2485억

 

▶VS사업본부:매출 1조9146억, 영업손실 20억

 

▶BS사업본부:매출 1조5085억 , 영업이익 703억

 

무선사업본부는 여전히 계속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써 23분기 연속 적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MC사업부를 매각이나 축소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손실이 계속 나는 사업을 이끌고 가기보다는 정리하고 없애는 방향으로 갈듯합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LG스마트폰은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선 사업부가 사라지면 매출 1조원은 줄어들겠지만, 영업손실도 같이 줄어들게 됩니다.

 

LG전자 재무구조에는 오히려 더 도움될수도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 내역

LG전자/LG전자우

2017년: 400원 / 450원

2018년: 750원 / 800원

2019년: 750원 /800원

2020년: 1,200원 / 1250원

 

 

2020년들어서는 기존에 주당 750원씩 지금해왔던 것과는 달리 더 450원이 더 높은 주당 1200원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앞으로도 1200원씩 지급한다면 지금 주가 주당 153,000원 기준으로는 배당률이 0.78%정도 됩니다.

 

배당금을 높혔지만, 주가가 더 높이 올라가면서 배당률은 높지 못합니다.

 

지난해 말 가격인 12만원부근으로 계산해본다면 배당률이 1%정도됩니다.

 

고배당주에 포함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LG전자우선주는 현재 주가가 78,900원입니다.

 

현재의 가격 기준으로는 배당률이 1.58%입니다.

 

■배당금 기준일

주당 1200원의 배당을 받으려면 2020년 12월 28일까지는 보유하고 있었어야 합니다.

 

12월 28일 매수한 주주까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29일에 매수한 사람은 받지 못합니다.

 

28일에 매수해서 29일에 매도한 사람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28일 기준으로 보유한 사람에게 주당 배당금 1200원이 지급될 것입니다.

 

■배당금 지급일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이내에 지급예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주주총회가 통상 3월에 개최되니까, 2021년 4월이 끝나기전에는 지급될 것입니다.

 

참고로 작년 배당금은 2020년 4월 24일에 지급되었습니다.

 

올해도 4월 중순에서 말일사이에 지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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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엘지전자 배당금과 실적 지급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